'경관적'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올해 명승으로 지정 신청한 '창녕 관룡산 관룡사 일원'이 명승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신라시대 고찰로 알려진 관룡사의 많은 불교 문화유산과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관룡산의 수려한 경관 등이 조화를 이뤄 경관적·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이번에 '창녕 관룡산 관룡사 일원'이 명승으로 지정됐다.창녕군은 지난 3월 '창녕 관룡사 목조 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의 보물 승격과 지난 9월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이어 '창녕 관룡산 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영월 분덕재동굴(寧越 分德岾洞窟, Bundeokjae donggul Cave, Yeongwol)」을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영월 분덕재동굴」은 총 연장길이 약 1,810m의 석회암동굴로, 동굴 내부 전체 구간에 천장에서 떨어진 물방울로 만들어진 빨대 모양의 종유관과 물방울 속 석회질 물질이 동굴 바닥에서 위로 자라나며 만들어지는 석순, 돌기둥(석주), 비틀린 모양의 곡석, 종유석 등의 동굴생성물과 종 모양 구멍(용식공), 포트홀, 건...
밀양강 건너편에서 본 밀양 영남루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인 2건의 대형누각(樓閣) 「삼척 죽서루」와 「밀양 영남루」를 국보로 지정 예고한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지방자치단체의 「삼척 죽서루」와 「밀양 영남루」에 대한 국보 지정 요청에 따라, 관계 전문가의 지정조사와 문화재위원회 검토를 거쳐 이번에 국보 지정 예고를 실시하게 되었다. 「삼척 죽서루」는 고려 명종(1171∼1197)대에 활동하였던 김극기(金克己, 1148∼1209)가 죽서루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연천 재인폭포. 사진 : 문화재청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경관적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인 「연천 재인폭포」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하였다. 「연천 재인폭포」는 용암이 식으면서 생긴 원형의 검은 현무암 주상절리와 절벽 아래 떨어지는 시원한 물줄기, 협곡을 지나 한탄강으로 이르는 지형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재인폭포라는 명칭은 줄을 타는 광대 재인(才人)과 부인의...
용추구곡 1곡 와룡추 종점 숲 하늘멍존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 ‘연인산 명품 계곡길’이 산림청이 주관한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 대회(2차) 1위에 선정됐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지난 달 28일 연인산 명품 계곡길을 포함한 명품숲길 20곳을 선정해 산림청 홈페이지에 공식 게재했다. 경기도는 연인산 명품 계곡길 외에도 가평 북면 논남기길에 위치한 소리향기길과 명언읽고가길(총 3km),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청년 김대건길이 20개 길 가운데 공동 6위에 이름을 올...
하늘에서 내려다보이는 팽나무, 마을, 낙동강, 평야일원 팽나무에서 남동쪽으로 펼쳐진 평야 지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24일 서울 종로구 소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제7차 천연기념물분과 문화재위원회에서 창원시 보호수인「창원 북부리 팽나무(’15. 7. 16.지정)」를 오는 30일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하기로 했다. 창원 북부리 팽나무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소덕동 팽나무’로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며 화제가 된 나무이다. 문화재청은...
「영양 송하리 졸참나무와 당숲」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사진제공 : 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보호수인「영양 송하리 졸참나무(’95.6.22.지정)」를「영양 송하리 졸참나무와 당숲」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한다.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송하리(松下里) 마을은 뒷산에 숲이 울창하고 앞으로 큰 개울이 흐르는 살기 좋고 아름다운 곳으로 마을 남쪽 보건진료소에서송하교를 건너면 매봉산(해발 650m)이라는 나지막한 산이 있다. 매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만나게 되는 졸참나무는 나무의 높이 2...
"자연유산 보러 제주 찾아요"…10조 원대 경제적 효과 분석외국인 10명 중 6명 알아…세계 유명 관광지와 어깨 나란히 제주는 화산 폭발로 형성된 화산섬입니다. 동서로 길게 해안까지 뻗은 한라산이 마치 어머니가 자식을 품듯 360여 개의 오름(기생화산)을 비롯해 동굴, 폭포 등 독특한 자연경관과 마을, 초원지대를 감싸고 있습니다. 이렇듯 빼어난 자연유산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2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2009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지정 등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에 오르며 제...
국제적으로 생태가치 인정…람사르습지, 국내 21곳으로 늘어(세종=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제주시 광령리에 있는 '숨은물뱅듸'와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의 '한반도습지'가 람사르습지로 인증받았다. 람사르협약 사무국은 두 습지를 람사르습지로 인증했다고 환경부가 22일 밝혔다. 이 두 곳의 생태적 가치를 세계적으로도 인정했다는 의미다. 람사르협약은 습지의 보호와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국제 조약이다. 세계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있는 습지를 람사르습지라는 이름으로 사무국이 인증한다.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습지는 오염물질 정...